청년도약계좌 5년 5천만원. 나이 무직이나 군인 공무원도 가능한가요?

청년도약계좌 나이 무직이나 군인 공무원도 가능한가요?
 

청년도약계좌

이번에 5년을 적금을 넣으면 5천만원을 만들 수 있는 계좌가 만들어지는데요. 청년도약계좌입니다.
월한도 70만원으로 비과세 적금 상품이에요. 금리는 금융사가 추후 공시할 예정이지만 비과세 상품에다 만기 시 정부에서 지원금도 주기 때문에 이 기회에 한도 최대치를 채워서 적금을 넣는게 좋을 것 같아요.
대신 지난번에 청년희망적금을 진행했었는데요. 가입 후 1~2년 안에 해지한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3년이라는 기간이 길었기에 다 만기를 채우지 못했던 경우였는데 과연 5년은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매달 40에서 70만원의 적금을 계좌에 납입하면 월 최대 2만4천원을 더해줍니다. 5년간 할 경우 최대 144만원을 정부에서 더 지원을 해주는데요. 비과세에다 정부 지원금까지 더해지면 혜택은 더 커집니다.
 

가입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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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소득 6천만원 이하이면서 동시에 가구소득 중위 180%이하인 만19~34세 청년이에요. 2022년도 중위소득이 2인가구기준 월 326만원이었구요. 이에 180%를 하면 2인가구기준 586만 8천원의 소득 이하인 사람들은 다 가입이 가능합니다.
군인은 어떡하나요? 병역 이행자의 경우 병역이행 기간(최대6년)만큼 나이 계산 때 빼준다고 해요. 그러니 나이가 40세인 군인은 가입이 가능한 셈이죠.
 
정부기여금은 가입자의 개인 소득 수준에 따라 또 차등이 있다고 하는데요. 소득이 4800만원 이하이면 월 납입한도 70만원을 못 채우더라도 기여금을 모두 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6천만원 초과 7천500만원 이하면 정부 기여금 없이 비과세 혜택만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5년이라는 기간이 긴 만큼 중간에 연봉이 오르거나 결혼 등으로 가구소득이 늘어나는 등 다양한 변화를 감안한 사항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무직도 가능하고 공무원도 가능하죠.
 
 

청년도약계좌 기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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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는요?

아직 금리는 미정으로 취급기관이 확정된 후 해당 금융회사가 금융협회 홈페이지에 공시할 예정이라네요. 즉, 2023년 6월부터 출시를 할 예정이지만 어느 은행이나 기관에서, 언제부터 모집할 지는 정확한 공지가 나오지 않았어요.
 
이전 청년희망적금을 아직 가지고 있는 분들은 중복가입이 안되는 점 유의하시구요.
 
가입 후 3년은 고정금리, 이후 2년은 변동금리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3년을 초과해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상품도 출시가 될 가능성이 있어 각 은행마다 꼼꼼히 따져보는게 좋습니다.
 
소득이 2400만원 이하 등 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인 저소득층 청년에게는 0.5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부여하는 방안도 협의중이기에 좋은 소식인데요.
 
가입도중 해지의 경우도 부득이한 경우에는 불이익이 없도록 합니다. 
사망, 해외이주, 퇴직이나 사업장 폐지, 장기치료를 요하는 질병이나 생애최초 주택구입 사업장 폐업 등의 사유에 해당하면 중도해지 시에도 정부기여금을 받을 수 있고 비과세 혜택도 유지된다고 하니 이는 청년희망적금과 같은 것 같네요.
 
6월부터 모바일 어플을 통해 비대면 신청을 할 예정이구요. 1년 주기로 가입자격 유지심사가 진행되어 기여금 지급 여부나 규모가 조정됩니다. 윤정부가 퇴진 후에도 진행되는 만큼 자원 고갈로 인한 조기 마감이나 종료가 되지 않길 바래보는데요. 
 
청년내일저축계좌, 청년내일채움공제, 각종 지방자치단체에서 진행하는 상품 등 복지상품이나 고용지원 관련 상품과는 동시에 가입할 수 있으니 은행별 확인이 필요할 것 같구요. 예전에 청년희망적금에 가입하신 분들은 중복가입은 안되지만 만기 또는 중도해지 시에는 가입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이상, 청년도약계좌 5년 5천만원. 나이 무직이나 군인 공무원도 가능한지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