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행초 효능 부작용 먹는방법

번행초 효능 부작용 먹는방법 알아봅니다.

 

번행초란?

해변의 모래땅에서 나는 풀입니다. 모래에서도 자랄 만큼 적은 수분으로도 생존할 수 있다는 말인데요. 온몸에 작은 점이 있는 줄기가 있습니다. 땅에서 엎드려있는 형태로 있다가 점차 일어서 50cm정도가 되며 가지도 약간 생겨납니다. 꽃은 잎겨드랑이에 1~2송이가 꽃대도 없이 달라붙어서 피는 특이한 식물입니다. 꽃잎은 없고 다섯 갈래로 갈라진 종 모양의 꽃받침이 꽃잎처럼 보입니다. 노란색으로 6mm 지름의 꽃이 핍니다. 

번행초는 제주도와 다도해 등 여러 섬 지역에 분포되어 있으며 해변의 모래땅, 바위틈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번행초의 효능

 

번행초의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1.해열

2.해독

3.소종

4. 부스럼 치료

5. 만성위장병, 장질환 치료

6. 심장병 치료

7. 변비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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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행초에는 해열이나 해독, 소종의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위장염과 위궤양, 위암, 자궁암, 피부의 땀구멍이나 기름구멍으로 침입한 화농균에 의한 부스럼 치료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차로 복용하면 만성위장병과 장 질환을 고칠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차로 마시면 심장병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번행초의 부작용

번행초의 어린 가지에는 사포닌 성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사포닌은 식물에 존재하는 성분으로 곰팡이나 다른 미생물로부터 공격을 받어하기 위한 독성 물질입니다. 사포닌은 잘 먹으면 동맥경화 예방, 혈액순환 등 좋은 효과가 있지만 생으로 섭취하면 문제가 생깁니다. 즉, 독성이 강하지는 않지만 생으로 먹으면 독성의 효과가 나타납니다. 따라서 끓이거나 술에 담구어 숙성시키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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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행초 먹는방법

번행초를 먹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약재를 달인 물 복용

2. 생즙을 내어 마시기

3. 부스럼에는 생풀을 짓찧어서 환부에 붙이기

4. 생나물이나 국거리

 

술을 담궈 마실수도 있습니다. 번행초의 약 3배 정도 되는 소주에 6개월 이상 담그어 소량씩 마시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어린순을 뜯어 나물이나 국거리로 먹을수도 있습니다. 국거리는 생으로 그대로 써도 좋고 기름에 볶기도 합니다. 가볍게 데쳐 나물로 먹거나 국에 넣어 먹으면 변비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바닷가에서 주로 자라는 번행초이지만 따뜻한 남쪽에서 재배가 됩니다. 그래서 제주도나 섬지역에서 많이 볼 수 있구요. 추운 지역인 경우에도 발견할 수 있지만 겨울에 얼어 죽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생명력이 강한 편이라 물을 적게 주어도 살릴 수 있어 화분이나 정원에 심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집에서도 텃밭에서 잘 자라게만 한다면 나물이나 국거리에 넣어 자주 먹으면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이상, 번행초 효능 부작용 먹는방법 알아보았습니다.